■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대표의 운명의 판가름할 윤리위가 조금 전에 시작이 됐죠. 어떤 결과든 국민의힘에 거센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자세히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윤리위원회, 상당히 장시간 진행이 되지 않을까 예상은 되고 있는데요. 이준석 대표가 처음으로 직접 출석해서 본인의 의혹에 대해서 소명을 하게 되고 또 별도로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란 말이죠. 워낙 오늘 징계 여부에 대한 결정, 그 결과에 따라서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운명 그리고 당의 향후 진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윤리위원회도 상당히 부담이 클 것 같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심의를 하게 될까요?
[장성철]
이양희 위원장이 방금 전에 7시에 윤리위원회에 들어가면서 했던 말이 있죠. 윤리위는 어떠한 정치적 이해 득실을 떠나서 사회적 통념에 따라서 심의할 것이다라는 겁니다. 경찰에서 지금 이 사건과 관련해서 조사를 하고 있지만 어떤 법적인 문제를 가지고 우리는 조사를 하지 않는다. 다만 도덕적이냐, 윤리적이냐 그런 것을 가지고 우리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를 심의할 것이다라고 얘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 사건 같은 경우에 윤리위원회에 제보가 됐고 그 제보를 가지고 윤리위원회가 자체적으로 판단을 통해서 심의를 하겠다라고 계속 공표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이것이 그대로 예를 들면 어떠한 다른 외부의 압력이나 다른 외부의 조치 없이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냐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상당히 많은 의문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것이 과연 이준석 대표를 징계할 만한 건이냐라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저는 있어요. 왜냐하면 성상납을 받았느냐,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사법기관으로부터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에서 지금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성진 대표를 한 차례 조사를 했고요. 7월 21일날 다시 한 번 조사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성 상납 여부에 대해서 지금 완벽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는데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가지고 당대표를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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